경제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두등 2022. 11. 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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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2년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7% 상승하였고 전월 대비 0.4% 상승하였습니다.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정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이 발생하였습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2022년 11월 10일, 주요 지수와 일일 상승률을 살펴보면 나스닥은 7.35% 상승하였고 다우존스는 3.7% 상승하였습니다. S&P500지수는 5.54% 상승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21% 상승하였습니다. 하락장세가 시작된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일간 미국 증시 상승의 원인은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시장 예상보다 낮은 10월 소비자 물가지수의 결과로 인플레이션 둔화를 기대하는 심리와 금리 상승세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작용하였습니다.

 

금리 인상에 있어 0.75% P 자이언트 스텝을 강행해왔던 연준은 물가상승률 완화가 지속될 경우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11월 10일 미국 증시에 선반영 되어 금리 변동에 민감한 기술주가 반등하였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었지만 물가 상승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안요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증시 상승을 견인한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심리입니다. 증시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지만 물가 상승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물가상승률 둔화 지속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미국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앞으로 연준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예상됩니다. 물가 상승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물가상승률 둔화 지속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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